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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육아

[육아] 젖병소독기 : 국민 젖병소독기 UPANG+ / 유팡플러스(UP802-P) / 출산선물 / 출산준비 / 유팡 유팡플러스 비교

by 캐미시언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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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태어났다. 덕분에 지금은 생후 90여 일 동안 육아에 대한 지식이 반강제적으로 입력되고 있다. 이 지식들을 절대 혼자 알고 있기 싫어서 '국민 육아템 : 유팡 젖병 소독기' 리뷰를 준비해 보았다.

필자는 사실 많은 젖병 소독기를 알아보고 있던 도중 친구의 몰래온 선물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게 된 케이스지만, 괜히 국민 젖병소독기라는 별명이 붙은 제품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1. 유팡 플러스(UPANG+) 개봉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 포장 상태는 한마디로 "단단"이었다. 물론 전자기기는 대부분 포장이 잘 되어있지만 유팡 소독기는 박스도 두껍고 내부 포장도 스티로폼이 딱 맞게 제작되어있으며, 잔흠집 방지를 위한 포장지도 비닐이 아니어서 처음 만남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내부 구성품은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지만(사실 찍을 수 있지만 아이 물품을 다 꺼내놓고 찍으면 혼나기 떄문에....) 자외선/적외선램프는 설치가 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하단 트레이와 상단 트레이 2가지 구성품이 있었다.

유팡 플러스 포장
유팡 소독기 내부

2. 구형과 신형의 비교

제조사 공개 스펙 비교 정리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스펙으로만 비교를 하기 위하여 작성한 표이므로 구매에 참고하기 바란다.

결론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보관기능의 유/무와 3D 입체 살균 기능이 아닐까 싶다. 사실상 이 외의 차이점은 제품의 사이즈, 색상의 선택권, 중량 정도이므로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보관 기능의 경우 '완모'가 아닌 '혼합'하는 사용자라면 소독기의 사용 빈도가 현저히 낮으므로 오랜 시간 소독기에 아이의 물건을 보관하게 되는데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살균 상태가 유지가 될까?'라는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부분임으로 꼭 참고하여 구매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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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용기

유팡 플러스 외관

외관은 타 브랜드 젖병소독기에 비하여 굉장히 이쁘다. 주관적일 수 있지만 많이 알아본 사람들에게 육아용품 치고 이 정도면 굉장히 이쁜 편이다.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크기가 크다. 크기는 사람마다 의견이 좀 갈리겠지만 화장품 냉장고보다 크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젖병소독기의 사이즈는 '325㎜ × 405㎜ × 446㎜' 로써 타 젖병소독기보다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어찌 보면 너무 커서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사용을 해보니 사실 이 사이즈도 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필자는 현재 100일 정도의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젖병과 치발기, 열탕 소독용품 등만 넣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여유롭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동일 브랜드 기존 '유팡' 제품은 이보다 현저히 작은 '290㎜ × 320㎜ ×380㎜' 로 실물로 보았을 때 큰 차이를 보인다.)

 

유팡 플러스 내부 도어

동일 브랜드 구형 제품(모델명 : UP701-☆)의 경우 유팡 플러스의 내부도어의 모습으로 외부도어가 이루어져 있다. 유팡 플러스는 내부 도어와 외부 도어로 구분이 되어 있어 야간에 불빛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외부 도어만을 열어서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이점은 우수하게 평가하는 점 중 하나이다. 어두운 공간에서 소독기의 빛을 예상보다 더 밝게 느껴지기 때문에 거슬리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필자는 산부인과 병실과 조리원에서 구형 유팡 소독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아래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구형 유팡 소독기의 모습이다. 

구형 유팡 소독기(출처 : 제조사 '유팡' 홈페이지, http://www.upang.co.kr/)

자외선, 적외선 소독시 발생하는 불빛으로 인하여 내부가 전부 비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위 사진과 같이 불투명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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